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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에서 정천을 거쳐 주천을 향하여 2km를 가다보면 갈거마을이 있다.
이곳에서 운장산 정상으로 통하는 길이 약 7km의 깊은 계곡을 갈거계곡 이라한다. 원시(原始) 수림이 우거지고 계곡을 메우는 옥류수는 참으로 흔히 볼 수 없는 비경이다. 보는 이의 넋을 놓게 만든다.
특히, 가을철계곡을 물들인 황홍색단풍은 가히 황홀한 절경을 이루어 어느 국립공원에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을 풍광이다. '해기소'와 700여평이나 되는 '마당바위' 그리고 '정밀폭포'의 장관과 함께 여기서 북두봉(1,017m)을 오르면, 노령의 산등이 첩첩이 눈아래 펼쳐 지는데, 정상부근에 있는 6.25 동란 전까지만 해도 화전민이 살았던 운장산 농장 수만평의 갈대 밭과 더불어 한폭의 그림같은 경관을 이루고 있다.
흔히 비경(秘境) 이라고들 하는데 갈거계곡이 바로 비경의 범주에 자신있게 포함될 수 있는 곳 이리라. 그래서 더욱더 개발을 미루고 지금처럼 이대로의 비경으로 남았으면하는 그런 계곡이다.